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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4가지 (무조건 성공하는 다이어트 비법 Season 1 #6)
    무조건 성공하는 다이어트 비법 2019. 12. 25. 11:25

    목차

    • 시작하지 않는다.
    • 7일은 정말 힘들다.
    • 살이 빠지지 않는다.
    • 주변 사람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무조건 성공하는 다이어트 비법 Season 1의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간헐적 단식'실패하는 4가지 이유입니다.  실패하는 이유만 잘 알고 대처해도 다이어트에 절반은 성공하겠죠?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시작하지 않는다.

    출처 : 픽사베이

    사람들이 마음 속 깊이 생각 하기에 음식 섭취는 우리의 생존 문제 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 즉 공복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우리 몸을 학대하고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생각이죠. 하지만 공복 시간이 길어지는 것과 건강에 문제를 일이 키는 것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지방을 에너지원 으로 더 사용할 뿐이고, 지방이 연소될 뿐입니다. 지방을 태우는 것이 어떤 문제가 될까요?            간헐적 단식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8시간 3끼를 먹고 16시간 공복을 지키는 것도 간헐적 단식입니다.  똑같이 3끼를 먹는 것입니다. 물론 탄수화물의 양은 조금 줄여야겠죠.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약간 지방으로 바꾸면 오히려 더욱 건강해집니다.

    2. 일주일은 정말 힘들다.

    출처 : 픽사베이

    일주일 동안 힘든 이유는 우리 몸이 바뀌어 가는 과도기 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새로운 식사시간에 맞춰 다시 분비되는 것이 7일 - 10일 정도입니다. 그렐린뿐만 아니라 다른 호르몬, 효소, 위장의 운동 상태 등이 변화하는 기간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충분한 나트륨과, 비타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시작부터 절대로 저 나트륨 식이를 하면 안 됩니다. 적정 나트륨은 대한 고혈압 학회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는데, 저는 8g 정도를 권유합니다. 인슐린이 나트륨 재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인슐린의 양이 낮아지게 되고 재흡수되는 나트륨의 양도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3. 살이 빠지지 않는다.

    출처 : 픽사베이

    보통 결심을 하고 첫 3일 정도는 잘 버팁니다. 그리고 체중계에 올라가 봅니다. 100g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 갑자기 공허한 생각이 들고 배가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3일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하루 정도는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어때?" 라며 치킨을 시키죠.

    대부분의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연구에서 3일 만에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최소 1달 ~ 길게 1년입니다.

    저는 본인의 체중과 식단에 대해 최소 2주는 해보고 평가를 내리라고 합니다. 체중을 너무 자주 측정하지 마세요. 꾸준히 서서히 빠지는 사람도 있고, 계단식으로 갑자기 1주일 만에 2~3kg씩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건강한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덜 피곤하고, 정신도 맑아지고, 배고픔도 덜 느끼고, 음식에 대한 욕망 자체를 줄이는 다이어트가 있다면 하지 않으실 건가요?

    4. 주변 사람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출처 : 픽사베이

    이것이 사실 가장 큰 이유입니다.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기념일 다 챙기고, 생일파티 다 챙기고, 회식 다 챙기고 심지어 축구, 야구, 러닝 동호회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됩니다.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는 것인지 먹으려고 운동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게 정말 회식에 신경을 많이 쓰죠. 저도 동회회를 하고 있긴 합니다.

    물론 같이 식사하면서 인간 관계를 확장하고, 돈독해지는 효과는 있죠. 근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사 자리 나 술자리에서 다이어트한다고 술을 마시지 않거나 안주를 먹지 않으면 자기 몸만 끔찍이 생각하고 오버하는 사람 취급을 하거나, 분위기 못 맞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회식이나 모임을 나가지 않으면 사람이 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점은 여러분들도 그런 유혹을 뿌리칠 만큼 의지가 대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 인간관계가 먼저지!" 하면서 같이 먹고 있죠. 이게 한 두 번 반복 되면 다이어트를 뭐하러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사실 한 두번 거절해도 인간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살이 빠지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그럼 거절을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응원해 주거나 그냥 넘어가 주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호들갑 떨더니 별로 빠진 것 같지도 않다." 라면 놀리거나, 살이 조금 빠진 것처럼 보여도 오히려 질투하며 이것저것 먹으라고 챙겨주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살이 찌면 또 누구누구는 살이 찐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식도염이 있어서... 위궤양이 있어서... 제가 제산제를 처방받아먹고 있습니다." "의사가 체중조절이 필요하다고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위 내시경에서 위에 혹이 있어서 제거했는데, 다행히 양성이지만 먹는 것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등등 각종 핑계를 만들어 내세요. 본인의 몸을 위해서 만들어 내세요. 모임에 참석하되 다른 사람들과 음식을 똑같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적극적 다이어트'를 하기를 정말 추천합니다.

    오늘은 간헐적 단식을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간헐적 단식에서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과, 소금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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